카카오 FE MeetUp 참석 후기


지난 13일 저녁에, 카카오 프론트엔드 밋업 행사가 있어서 참석했습니다. 신청자중 선발되는거라 안될수도 있을까 조마조마 했지만 다행이 선발되었고, 선릉 D Camp에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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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세 개의 세션이 있었고, 평소 관심있어하는 부분이라 재미있는 내용들이였습니다.


첫 번째는 프렌즈타임 웹앱 삽질기라는 제목의 개발과정 소개였습니다.

원래 네이티브로 개발을 하려다가 내부 사정으로 인해 Vue를 이용한 웹쪽으로 선회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관심있던 부분은, UX를 많이 고민한 점 이였습니다. 디바이스 스펙, 네트워크 환경 등 사용자의 환경이 다양하다보니 여러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러한 점을 많이 고민했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처음 접속시 라이언이 춤을 추는데, 사실은 춤을 추는게 아닌 20장이 넘는 이미지를 계속 교체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네트워크 환경이 안좋아서 모든 이미지를 못불러올 경우 중간에 툭툭 끊기는 이슈가 있는데,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로딩시 모든 이미지가 없다면 첫 고정이미지만 나오고, 다 불러왓을때 춤을 추게 처리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환경을 고려하면서 개발하는게 쉽지 않음을 절절히 느끼는 세션이였습니다. ㅎㅎ


두 번째는 카카오커머스를 지탱하는 Angular라는 세션이였습니다.

사실 Angular를 좋아하지만, 현실적으로 React가 대세인 요즘의 프론트엔드 환경에서, 왜 React를 버리고 Angular로 갈아탔는지 궁금했습니다.

Angular를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하셨는데, 아무래도 리액트에 비해 프레임워크 내에서 모든것을 다 처리할 수 있는 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것 같습니다. 앵귤러가 러닝커브가 높다라고들 하지만, 요즘 보면 오히려 리액트보다도 쉽다 느껴지고 있습니다. 타입스크립트는 요즘 모든 프로젝트에서 쓰이고 있고, Rxjs 또한 깊게공부해서 쓰면 좋지만 그 부분은 선택사항이라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바닥부터 시작하는 Vue 테스트와 리팩토링 이라는 세션이였습니다.

Vue는 잘 모르지만 어떤 방법으로 테스트를 하고 리팩토링을 했는지 궁금했었습니다. 발표자 분께서 혼자 프로젝트를 유지보수하게 되면서 있었던 일들과, 테스트 코드작성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1주일 개발하고, 1주일은 테스트 코드 작성 및 테스트를 한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저의 경우 테스트를 해봐야 콘솔 찍거나 직접 동작을 테스트 하는 정도였는데, 그걸 코드로 구현해서 자동화해서 편하게 테스트를 한다는 게 인상깊었습니다. 기간 또한 1주일을 투자한다는 점도요.


첫 번째로 참석한 카카오의 소규모 개발 행사지만, 준비가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굿즈가 제일 좋았습니다. ㅎㅎ 잘 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구하기 위해 회사가 발벗고 뛰어다니는 요즘,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말에 컨퍼런스 성수기인 만큼, 관심있는 분야에 많이 참석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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