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회고하기

2020년에 대한 회고

2020년이 지난 첫 주에, 지난 1년간 써온 회고를 보면서 2019년을 돌아 보는 시간을 갖고, 이제 곧 3년차 개발자가 되기에 앞서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하고 공부할건 많은데, 시간은 왜그리 빨리가는지.. ㅎㅎ

1. 주간회고

갯수를 새어보니 1년 52주 중 작년과 비슷하게 30개의 회고를 작성했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처음 목적은 가볍게 쓰되, 꾸준히 쓰자였는데, 잠깐 번아웃이 와서 쉬고 있는동안 쓰지 않아서 중간에 꾸준히 쓰지 못한점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내년에는 좀 더 꾸준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2. 활동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덕분에(?)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사람은 직접 만나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내년에는 코로나가 좀 잡혀서 어느정도 돌아다닐 수 있었으면 바래봅니다.

1Quarter

  • 프리윌린의 주 서비스인 “매쓰플랫” 웹 개발 1차 목표치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매쓰플랫은 선생님이 학생들을 관리, 문제은행을 통한 학습지와 교재를 학생별 수준에 맞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안드로이드 앱으로만 존재하던 것을 웹 서비스도 하기 위해 2019년 8월 입사한 이후로 진행되던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개발을 하였습니다.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 1차출시를 한 뒤, 나머지를 차차 개발하면서 오픈을 하였습니다. 중간에 같이 개발하던 인원들이 교체되긴 했지만, 핵심 기능중 하나인 “학습지만들기” 기능 등을 개발하였습니다.
  • 이전회사와는 다르게 처음 하는것들이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을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React를 사용한 프로젝트 완성과 코드리뷰 등등 입니다. 혼자할 때에는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그냥 옮기면 됬는데, 같이 일하게 되면서는 같이 작업하면서 알게모르게 상대방의 코드도 보면서 좋은점은 받아들이고, 내가 더 좋다 생각하는점은 코드리뷰에서 제안을 하게 됩니다.
  • 신규 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면접관으로 처음 참여해보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의 면접을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알고 있었지만 대충 넘어갔던 지식들에 대해 다시한번 찾아보고 내 것으로 다시 만드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2Quarter

  • 2차 목표 개발을 하면서 서비스 안정화를 진행했습니다. 그 후 입사하기 전에 작업되었던 레거시 코드들을 정리했습니다. Class Component를 함수 컴포넌트로 교체하고, UI가 틀어지는 것을을 수정해 나갔습니다. 기존에 정책인 “앱 서비스와 최대한 같이”라는 모토 아래, 앱에서는 쉽지만 웹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기능들 몇몇이 버그가 생겨서 해당 버그를 잡는 일에 시간을 많이 쏱았습니다. 개발자가 기획에 빠지면, 우려스러운 점은 미리 이야기하지 않으면 나중에 힘들어진다는 점을 알았습니다.
  • 배포 자동화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적용해 보았습니다. build후 파일들을 aws nginx에 수동으로 올리던 기존 방법에서, Codepipeline 을 이용해서 개발환경을 자동화 시켰습니다. 실제 서비스도 자동배포를 하려 했으나, 백엔드 측의 이슈가 있어서 못한점은 아쉽긴 합니다.

3Quarter

  • 수요 모각코 모임을 하나 결성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이면서 서울대 입구 근처에 살던 3명의 지인, 친구, 직장동료들을 소개시켜주는 자리였는데, 스터디모임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가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가볍게 모여서 근황과 공부를 하는 모임으로써, 간간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 실용주의 프론트엔드 개발을 읽고 느낀점을 써봤습니다. 10분정도 짬짬히 시간을 내면서 보았는데,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써 어떤 것을을 생각해봐야 할지 고민이 많이 담긴 글이라 생각들었습니다. 아직은 이해못하는 부분들도 많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다시 돌아본다면 이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현재 서비스중인 매쓰플랫을 새롭게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디자인만 조금 수정하는 방향으로 정했는데, IOS 앱 개발 및 앱 네 웹뷰로 개발하게 되면서, 기존 웹 서비스를 고치는 것보다 새롭게 만드는 것이 나을거 같아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서 테스트 코드, 스토리북, 디자인 패턴 등등 여러가지를 도입하고자 했지만, 일정 등을 고려했을때 전부 다하는 것은 쉽지 않을것 같아서 스토리북과 일부만 먼저 도입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4Quarter

  • 신규 개발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초기 기획에서는 프론트엔드 및 앱 개발만 새롭게 진행하기로 했었는데, 기존 레거시 등 문제가 있어서 중간에 백엔드도 갈아엎게 되어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가 흔치 않다고는 하니 좋은 경험이네요.
  • WoW 확장팩 “어둠땅”이 나오면서 다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때 “불타는 성전”부터 시작해서 잠깐 잠깐식 즐겼는데, “와우는 끊는게 아니라 쉬는 것이다”라는 말이 맞는것 같더군요. 지난 확장팩은 그리 많이 하지 않았지만, 이번 확장팩은 기대한만큼 재미있기도 해서 퇴근한 뒤나 주말에 레이드와 던전들을 즐겼습니다. 시즌1에서 즐길거는 다 즐긴거 같네요. 빨리 패치좀…

3. 그 외

2019년에 목표로 정했던 것들 중에서 얼만큼 지켜보았나 돌아보았습니다.

  • 방송통신대 수업 : 학점관리 잘하기와 개발에 도움되는 수업 골라듣기 -> 50% 지킴
  • 주간회고 더 잘 쓰기 -> 현상 유지..
  • 운동 꾸준히 해서 체력 관리하기 -> 코로나 이후로 헬스장 못감.. ㅠ
  • 2달에 한권씩 책 읽기 (개발, 비개발 합쳐서) -> OK
  • 해외여행 한번 꼭 가기 -> 코로나…
  • 알고리즘, 코딩테스트 공부하기 -> Fail

코로나 때문에 잘 못한것들이 많아서 아쉽지만, 2021년에는 이루지 못한 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4. 2021년에 대한 목표

2021년의 목표로는 이렇게 세워봤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꾸준한 체력관리하기 & 먹는거 가려 먹기
  • 2달에 한번씩 책 읽기
  • 주간회고 꾸준히 쓰기
  • 개발공부 꾸준히 하기(뭐가되었든..)

내년에 이 글을 본다면 어떤 느낌일지…


Written by@Seunghun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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